고객민원상담

제목

화암동굴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이****(ip:)

작성일 2021-10-21

조회 158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오늘 친정어머니과 화암동굴을 방문하고 최악의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암동굴이 시설이 오래된 줄은 알았지만 곳곳에 녹물흔적이 많고 화면이 보이지 않는곳이 더 많았습니다. 


가장 심각한건 모노레일 티켓 확인 후 그 어떤 분도 보이지않았다는것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되돌아 갈 수있는지, 안에 계단이 얼마나 많이 있고 어느쪽으로 우회할 수있을지..


한시간~한시간 반동안, 모노레일을 타는 순간에도 안내를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만약 동굴에 입장해서 누군가가 다치고나 긴급상황이 일어났을때 혼자 방문했을때는 휴대전화도 제대로 터지지 않는 동굴안에서 동굴백만계단을 기어서 sos전화로 긴급한상황을 스스로 전해야하는건가요?


아이들도 동굴을 나오는 지점까지 너무 무섭고 귀신이 나올것 같다고 했습니다. 음향은 동굴을따라 울리고 음침한 마네킹이 움직이는 어두컴컴한 동굴을 겨우 통과해서 맞이한 끝이 안보이는 백만 계단을 우회하고 싶어도, 잠시 쉬어가고 싶어도 쉬지도 못하고 끝없이 내려가야 했습니다. 


65세이신 저희 어머니는 무릎이 부으셨습니다. 화암동굴에 대해 사전답사를하고 동굴지형과 힘든부분을 저희가 알아서 피했어야하는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에 지금 이사장님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방문한 화암동굴이라는 곳은 


오늘 어떤 이가 혼자 방문하여 다쳤다면 스스로 문이 닫힐때까지 기어나왔거나 죽거나 다쳐서 나오지 못했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어떤 직원도 들어온 관람객과 나온 관람객의 수를 맞춰 센 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