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 동강전망휴양림에서 아름답지 않으면 동강전망휴양림이 아니노라 누가 너를 동강이라 불렀는가 신성한 하루를 여는 뿌리가 되는도다 저 앞 저 높은 백운산이 제홀로 높다더니 오를수록 섬이로다 예서 구름이 일어나서 온 천지로 흩어지니 구름들의 고향 너는 하찮은 갯여울이 아니라 하늘바다로 향한 웅장한 꿈이었구나 하미마을에서 솟는 파도 물결 따라 수동 점재마을을 지나
그리 높다던 칠족령 능선 넘어 재장 연포마을을 포근히 휘감는도다 동에서 서로 사무치듯 내리달려 정선의 기운이 영월로 흘러가는구나 강뚝 언저리 자작나무는 군대처럼 도열하여 거수 경례하는도다 전망대 객들은 할 말 잃어 감탄사만 쏟아내고 뻐꾸기만 노래하네 21세기 원시인 詩 신 호 현 출처 : http://blog.daum.net/phshh/15783836
전망대에서 이 시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예쁘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문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동강전망휴양림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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